한국인의 밥상 399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한겨울 동해로 가는 이유
한국인의 밥상 399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한겨울 동해로 가는 이유 차고 푸른 혹한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인생의 참맛. 그 희로애락이 담긴 한 끼가 우리를 한겨울 동해 바다로 이끈다. * 50년째 대게와 함께 한 파도 위의 인생 – 아버지의 바다 이른 새벽 울진 죽변항에는 불 밝힌 어선들로 가득하다. 한 겨울 동해의 진미, 대게잡이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수온이 낮고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대게는 날이 추워질수록 살이 차올라 겨울에 그 맛과 풍미를 더한다. 12월부터 제철 맞은 대게를 찾아 오늘도 출항을 나서는 ‘효성호’-김용웅(75) 선장은 올해로 50년 째, 영하의 날씨와 너울성 파도와 싸우며 겨울 대게 잡이를 나서고 있다. 혹한과 싸워야하는 파도위의 인생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부모님과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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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