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401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둥근 상이 떴습니다! - 新밥상공동체
한국인의 밥상 401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둥근 상이 떴습니다! - 新밥상공동체 1970-80년대에 많이 사용했던 양은상이 집밥의 아이콘으로, 최근에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래된 양은상을 다시 보니, 밥상에서 꽤 긴 역사가 있음을 새삼 확인한다. 그 역사를 살펴보자면, 조선 시대 양반들은 혼자 먹는 소반을 밥상으로 받았다. 그러다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 중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집에서도 소반을 사용했다. 자연스레 소반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가부장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서열에 밀린 사람들은 둥글게 둘러앉아 함께 밥을 먹었는데 그것이 두레상이다. 빈부귀천 없는 평등을 상징했던 둥근 상이 우리 밥상 사이에서 새롭게 부활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가족이 아닌 공동체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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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3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