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395회 12월의 선물, 뜨거운 위로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한국인의 밥상 395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12월의 선물, 뜨거운 위로 치열하게 살아온 한 해의 끝자락 뜨끈한 온기를 나눠 먹으며 시린 몸과 마음을 녹이다 함께여서 더 위로가 되는 선물 같은 한 끼 12월의 선물, 뜨거운 위로 세파에 지친 아들을 위로한 어머니의 곰탕 한 그릇 경남 의령, ‘황새골’이라 불리는 산골짜기에는 귀농 후 10년째 장작불에 무쇠 가마솥을 걸어 곰탕을 끓이는 성삼섭 씨(61)가 있다. 어릴 적, 종갓집인 삼섭 씨네는 손님들로 북적였고,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곰탕을 한 솥 끓여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자식들에게도 먹였다. 어머니는 여러 번의 핏물 빼는 과정을 거친 후, 수시로 불을 보며 총 3번의 국물을 우려냈다. 처음 우려낸 뽀얀 국물과 점점 진해지는 두 번째, 세 번째 국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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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