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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9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그녀의 아모르파티 - 가수 김연자 편

█  제3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역주행의 신화, 김연자!

               “꼭 꿈인 것 같아요.
            현실이 아니고, 꿈에서 제가 봤던 게 현실로 나타난 것 같아요...“
                                   - 김연자 인터뷰 中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중 한 명을 뽑자면 단연 이 사람이다. ‘아모르
파티’의  김연자!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요즘은 세 번째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
닌데...  80년대 ‘수은등’과 ‘아침의 나라에서’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것이 첫 번째
전성기였다면 엔카의 여왕으로 일본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지난 30년은 그
녀 인생의 두 번째 전성기였다. 그리고 ‘아모르파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뜨거운 인
기를 누리고 있는 지금은 60세 그녀 인생에 다시 한 번 찾아온 전성기인 셈.
 세대를 초월해 각종 행사에 초청될 뿐 아니라, 최고의 인기 스타만이 찍을 수 있는
CF까지 한국에서 처음으로 찍게 된 그녀!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대세 가수 김연자
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  무대 밖, 그녀가 보여주는 솔로 라이프!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매너로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위의 김연자. 하지만 무대
밖의 그녀는 계란 후라이 하나 만드는 게 어려워 쩔쩔맬 정도로 요리에서는 영 재주
가 없다는데...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에 혼자 서울로 올
라와 환갑이 넘은 지금까지 쉼 없이 노래만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 곁
에는 진심으로 그녀를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가족과 가족보다 더 가까운 팬들이 많
다.

              “저에게는 무척 중요한 언니고,
 아빠 역할을 계속해줬고, 제가 있는 건 언니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언니가 교육부터 저를 다 시켜줬고...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고 중요한 언니예요.”
                            - 동생 김수진 인터뷰 中

 15살에 가수가 된 후 줄곧 가정의 경제를 책임져 온 그녀. 가족들에게 그녀는 다름
아닌 가장이었다. 정작 본인은 학업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가족을 위한 희생의
시간을 보냈지만, 그녀는 요즘 행복하다. 자식같이 뒷바라지했던 막내 동생이 결혼
해 기다리던 아기를 낳아 돌잔치를 연 것. 오랜만에 온가족이 함께 모여 설레는 그녀
를 <사람이 좋다>에서 따라가 본다.
█  전남편과의 이혼으로 주춤해진 일본 무대.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하는 그녀.
 일본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엔카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김연자. 그러
나 일본 활동에 매니저로 함께했던 전 남편과 이혼을 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빈
손으로 한국에 돌아왔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국에서 제3의 전성기를 맞으며 일본
활동에도 다시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그녀. 오늘의 그녀를 있게 한 일본 팬들을 외면
할 수 없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원조 한류스타 김연
자의 일본 활동을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본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제2의 꿈을 안고 갔던 데라
  ...임종 직전까지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은 활동은 못 하지만...신곡도 열심히 내서
 여전히 현역 활동을 하는 게 저로서 도리라고 생각해요”
                               - 김연자 인터뷰 中
█  ‘아모르파티’를 뛰어넘을 또 다른 야심작을 준비하다!
  ‘김연자’ 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은 셀 수 없이 많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인기
많은 곡은 단연 ‘아모르파티’이다. 트로트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젊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한국에서의 인기를 되찾게 해준 일등 공신.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순 없다! 이제 그녀는 ‘아모르파티’의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아모르파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에 다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과연 ‘아모르파티’를 능가
할 신곡은 탄생할 것인가?

 “어떻게 보면 생전 처음 접하는 장르잖아요, 김연자 씨도.
            근데 거기에 포용력이 남다르신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을 해서 히트보다는 작업하는 동안
       재밌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곡을 만들자...
        그런 목표를 가지고 했었는데, 누님이 워낙 잘하셔서 저야 거들 뿐. (웃음)”
                          - 작곡가 윤일상 인터뷰 中..

(출처 -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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