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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203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벌드수흐

- 탈(脫) 대학 급 농구 유망주, 몽골에서 온 벌드수흐!

한국에서 홀로 일하고 있던 어머니를 따라 한국행을 선택한 벌드수흐.

11살, 어린 나이에 낯선 나라에 적응해야했던 벌드수흐에게 힘이 되어준 건 농구였다.

어릴 때부터 촉망받는 실력을 가졌지만 국적문제로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는 등 제약이 잇따랐는데. 그 시절의 설움을 딛고 지금은 귀화에 성공해 한양대학교 농구팀 에이스로서 활약하고 있다.

마음껏 코트를 누비게 된 것도 잠시, 벌드수흐에게는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는데?

- 농구만 바라본 지 10년! 프로구단에 갈 수 있을까?

벌드수흐와 친구들의 고민은 여느 20대 청춘의 고민과 같은 ‘취업’이다.

어린 시절부터 10년 넘게 농구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이들에게 사실상 ‘취업’은 프로구단 입단을 의미하는데. 프로구단 입단은 실력은 기본이고, 치열한 경쟁률, 당일 날의 컨디션, 운까지 모두 작용되는 험난한 과정이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벌드수흐의 고민은 나날이 깊어

그리고 마주하게 된 프로선수들과의 경기! 원주 DB 프로미와의 연습 경기가 펼쳐졌다.

과연 벌드수흐는 프로를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을까?

- 엄마의 첫 경기장 방문! 아들의 반응은?

한편 벌드수흐의 어머니 히시게 씨는 창원에서 몽골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살이 선배로서 몽골에서 온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으면 두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준다는데. 식당일에 몽골 왕언니까지 자처하다보니 바빠도 너무 바쁜 엄마. 그렇다보니 아직 아직 한 번도 아들의 경기를 본 적이 없다고.

난생 처음으로 아들의 경기를 보러 간 엄마. 떨리는 마음을 안고 경기장으로 들어가는데! 과연 아들을 위한 서프라이즈는 성공할 수 있을까?

- 무뚝뚝한 아들 벌드수흐, 엄마와 함께 보내는 소중한 휴가

경기를 마치고 여름휴가를 받은 벌드수흐! 그가 향한 곳은 바로 엄마의 식당.

평소엔 무뚝뚝한 아들이지만 엄마가 직접 해준 보양식 앞에선 응석 부리는 아들이 된다.

어릴 적 엄마와 떨어져 지낸 시절의 사진들을 보며 모처럼 추억에 잠기는 두 사람.

엄마는 한국에, 벌드는 몽골에 있던 시절에 비하면 서울-창원의 거리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아들을 위해 공장 일부터 아파트 청소까지 안 해본 일 없다는 엄마. 같은 땅에서 아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10년 전 벌드수흐를 만나다!

오랜만에 모교인 사화초등학교를 찾은 벌드수흐. 어린 시절 농구의 꿈을 키웠던 그곳에서 자신과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농구부 후배들을 만났다. 이미 후배들에게 벌드수흐는 인기스타! 일일 농구선생님이 된 벌드수흐의 특별수업은 무엇일까?

-벌드수흐는 엄마의 꿈!

휴가의 끄트머리, 벌드수흐와 엄마가 모처럼 나들이에 나섰다. 바다가 보이는 케이블카를 타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데. 무뚝뚝한 아들 벌드수흐가 모처럼 마음먹고 어머니에게 그동안 못한 말을 털어놓았다. 바다를 앞에 두고 아들이 어머니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 ..

(출처 -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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