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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탐사대 58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 첫 번째 실화, <두개골 골절 신생아, 그 후>

MBC <실화탐사대>는 지난 11월 6일 방송에서 부산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벌어진 영아 두개골 골절 사건, 이른바 ‘아영이 사건’을 최초로 심층 취재했다. 이후
사회적 공분과 함께 산모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실화탐사대>에서는 아
영이와 아영이 가족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지 다시 한번 찾아가 봤다.

# 불안한 엄마들, 또 다른 학대 정황의 발견?

지난 6일, 태어난 지 5일밖에 안 된 신생아를 간호사가 물건처럼 들어 옮기고,
내팽개치는 등 충격적인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했고 분노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실화탐사대>에 같은 병원에서 출산한 엄마들의
제보가 이어졌는데...


“태어날 때는 애가 정상 혈색이었거든요, 근데 하루 지나니깐
애가 머리, 이마 부분이랑 눈 부분이 약간 시커멓더라고요”
-또 다른 학대 피해 아기가 있을까 불안해하는 어머니-


“아기를 항상 한 손으로만 들고 다니더라고요
가방 들고 다니듯이 덜렁덜렁 들고 다닌다고 그래야 하나?
아기를 너무 격하게 다니니깐 산모들이 전부 다 항의했었거든요”
-신생아를 함부로 다루는 간호사에 불안했던 어머니-


해당 병원에서 또 다른 학대가 의심된다는 것! 엄마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해당 병원을 이용했던 지난 과거의 기억들을 되짚었다. 목도 가누지 못하는 갓
태어난 아기를 물건 다루듯 거칠게 다뤘던 간호사. 과연 이번이 처음일까?

# 갑작스럽게 폐업한 병원과 풀려난 간호사

한 달 넘게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영이. 하지만 그동안
아영이 가족들은 간호사와 병원 측에서 어떠한 사과도 듣지 못했다고. 방송 이후
이틀 만에 급하게 폐업해버린 병원과 임신했다는 이유로 불구속 수사를 받게 된
학대 간호사. 아영이 아버지는 학대 간호사를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
병원 주변을 수소문하던 중, 학대 간호사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과연
<실화탐사대>는 많은 이에게 충격을 안겨줬던 신생아실 CCTV 속 문제의
간호사를 찾을 수 있을까? 11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 두 번째 실화, <배고픈 아이들>

# 잠들 때까지 음식을 먹는 아이들

집에만 오면 늘 배고프다고 했던 아이들. 언제부터인가 어린아이들은 걸신들린
것처럼 보이는 음식을 마구 먹어치우기 시작했다는데….


“오자마자 빵을 먹고, 뭐 사탕 먹고 과자 먹고 정신없이 계속 먹어요.
이걸 먹었다가 저걸 먹었다가 앉아서….”
- 매일 배고프다던 아이 엄마-


“계속 달래요. 진짜 배가 이만큼 나와요. 배가 이만큼 나오는데도
(중략) 눈을 감으면서까지 계속 먹는 거예요. 계속”
-매일 배고프다던 아이 엄마2-


아이들의 식탐이 많아진 이유에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모든 원인은 어린이집 부실급식에 있었던 것! 모래 맛이 나는 4개월 된
떡과 곰팡이 핀 양배추 그리고 말라서 비틀어진 키위 등 실제로 아이들이 배식
받았던 급식은 원장이 카페에 올렸던 급식 사진과 전혀 달랐다. 심지어 원장은
아이들 음식을 빼돌려 집에 싸가기까지 했다는 증언도 나왔는데……. 가장
즐거워야 할 점심시간이 가장 고통스러웠을 선생님과 아이들. 원장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일까?

# 원장은 급식비를 어디에 썼을까?

‘어린이집 부실 급식 사건’이 터지자 원장은 어린이집을 내팽개쳐버리고 돌연
모습을 감췄는데…. 그녀는 급식비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었던 것일까?
<실화탐사대>에서는 해당 어린이집의 식재료 납품업체를 취재하는 중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정원이 비슷한 다른 어린이집에 비해 절반 이하의 식재료를
구입하고 있었던 것! 아이들과 선생님까지 24명이 생활하는데 닭 한 마리로 한 끼를
해결한다는 소리에 전문가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아이들의 건강은
괜찮은 걸까?


“태어나서 두 돌 때까지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예요.
(중략) 1차 급성장기라고 영양이 제대로 공급이 안 되면
(중략) 뇌가 자기가 태어난 만큼 충분히 자라지 못해요.
뇌의 크기가 커지지 않으면 당연히 뇌의 기능도 떨어질 거고….”
-표진원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INT 중-


한편, 제작진에게 걸려온 다급한 전화! 잠적한 지 일주일 만에 어린이집 원장은
할 말이 있다며 학부모들을 불러 모았다는데…. 그녀는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11월 27일 수요일 밤 10시 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 ..

(출처 -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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