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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149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기계와의 대화법 / 11월 15일 22:00 방송

■ 방송일시 :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밤 10시 KBS1TV
■ 연출 : 조현웅
■ 구성 : 남지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마크 저커버그.
이 네 명의 공통점은 뭘까?
지금의 이들을 있게 한 건 바로 코딩.
코딩을 할 줄 알면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과연 코딩이란 무엇일까.

<KBS 스페셜> ‘기계와의 대화법’에서는 코딩을 통해서
기계를 이용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 코딩의 출발점, 아이디어를 지나치지 않는 것부터

“생각에서만 그쳤던 것들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도구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스타트업 투정_ 김예인

새벽 3시 반, 밀려오는 졸음을 참아가며 한데 모여 무언가를 열중하는 700여 명. 이들이 꼬박 밤새우며 집중하는 건 다름 아닌 코딩이다.
컴퓨터 비전공자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각자가 실현하고자 하는 ‘무엇’을 위해 이곳에 모였다.
식품 알레르기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필터링부터 MBTI성향 유형 검사를 통한 소개팅,  엠티 준비를 위한 서비스까지.
이처럼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들이 코딩을 거쳐 현실화가 되었다.

작년 이곳에서 인생이 바뀐 청년이 있다. 바로 정치 스타트업 ‘투정’의 김예인.
평소에 관심 있던 정치를 소재로 법안을 쇼핑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만들었다.
과연 그녀가 말하는 코딩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로 다가온걸까.


■ 메이커 페어에서 만난 꿈꾸는 사람들

“저는 코딩이 마법이라고 생각해요. 컴퓨터 속에서는 정말 상상하는 걸 뭐든지 다 할 수 있거든요”
- 콩돌이 프로덕션_ 이수현

지난 9월, 만드는 이들의 축제인 ‘메이커 페어’가 열렸다.
메이커 페어는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메이커들의 축제다. 뭐든지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이커’가 될 수 있다.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은 각양각색이다.
물에 떠 있는 개구리가 파동을 감지해 노래하고, 파킨슨병 증상을 목소리로 진단해보고, 달 탐사 차를 만들어 가상 탐험을 경험해보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본 것들이 구현되어있다.

그중 유독 어린 친구들이 열광하는 작품이 있었다. 인기 게임 ‘오버워치’ 속 로봇이 현실에 나타난 것!
공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콩돌이 프로덕션’, 이들이 뭉치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코딩이 좋고, 만드는 것이 좋았다.
이들이 상상하는 앞으로 다가올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 세계는 지금, 코딩에 빠지다

구글 인공지능 서밋 발표자로 나타난 한 앳된 소년. 그는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김윤기.
최근에 시각장애인 보행로를 알려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그 시작은 평소 아이디어 노트에 적어놨던 ‘안내견 인공지능’이었다.
인공지능으로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는 김윤기 군은, 편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우선 해봅시다. 싫으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죠. 우선은 가볍게 해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 세계 최고령 앱 개발자_ 와카미야 마사코

코딩에 시작하기 늦은 타이밍은 없다. 나이 또한 제약이 없다는 걸 몸소 보여준 사람이 있다.
2007년 화제가 된 게임 앱 ‘히나단’, 세계 최고령 앱 개발자인 83세 와카미야 마사코씨의 작품이다.
미국 애플사 최고경영자 팀쿡까지 만난 할머니는 코딩을 이렇게 말했다. ‘우선 해봅시다’


내년이면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가 시행된다.
코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단지 기계와 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다. 지금 내 머릿속에서 꿈꾸는 무언가가 있다면 일단 시작해보면 어떨까.

15일 목요일 밤 10시, KBS스페셜 ‘기계와의 대화법’에서 코딩을 시작하고서 꿈꾸는 삶을 실현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출처 -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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