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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97회 예고 다시보기(동영상)

 

 

2018 사람이 좋다 송년 특집

 ▶ 2018년 <사람이 좋다> 와 함께한 42개의 인생 이야기 
  매주 화요일 밤 9시 톱스타들의 ‘사람 냄새’ 나는 인생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
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MBC 대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언제나 곁에
있을 것 같았던 가족과의 가슴 아픈 이별. 버거운 짐처럼 느껴지다가도 내일을 살아
갈 힘이 되는 가족. 역경을 이겨내고 비로소 웃게 된 스타들의 인생 이야기.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2018 <사람이 좋다>. 우
리네 삶과 다를 것 없는 스타들의 인생을 통해 매회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
을 선물했다.
  278회 주인공 신성우는 원조 테리우스의 카리스마를 벗어던지고 육아부터 김장까
지 능수능란한 살림 솜씨를 공개해 ‘신줌마’란 별명을 얻었다. 반백 살 만에 얻은 1
살 아들 ‘태오’의 재롱 앞에 팔불출 아빠로 다시 태어난 ‘터프가이’.
  이탈리아에서 온 ‘스윗가이’, 259회 주인공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인 아내, 두 살배
기 아들과 함께하는 꿀 떨어지는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무엇보다 ‘1형 당뇨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해 화제가 됐다. 누구보다 건강해 보이던 알베
르토의 투병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후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
에게 많은 연락을 받아 함께 식사 자리를 갖기도 했다. 11개월 만에 다시 만난 알베
르토는 투병 고백이 환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었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후회는 없
다고 밝게 웃었다.
2018년 <사람이 좋다>와 함께 힘차게 달려온 42명의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보고, 방
송 후 달라진 근황을 알아보자. 

  김장 담근 거, 대박이었지. 주위 사람들이 다 그 얘기만 해요.
  김장도 담글 줄 아세요? 예, 좀 합니다. 그랬더니 그렇죠.
  김장 담그는 거 보고 깜짝 놀랐대요. 그냥 뭐 아줌마 됐습니다. 이제 (웃음)
  -신성우 송년 특집 인터뷰 中- 

  저도 그 병 걸렸을 때 맨 처음에 걸렸을 때,
  많이 충격이고 상처받고 그러니까 위축되고 그러니까,
  맨 처음에 했던 게 그런 거였어요.
  연예인이나 축구 선수 중에 같은 경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검색을 해 봤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똑같은 병 있는 사람이 있으면,
  저도 위로되고 도움 되니까, 그래서 그때 좀 어렵게 이야기한 건데..
  뭐 잘했던 것 같아요. 후회가 없어요.
  -알베르토 몬디 송년 특집 인터뷰 中-  

 ▶ 삶의 가장 빛나던 순간, <사람이 좋다>와 함께한 스타들 
  <사람이 좋다> 제작진들에게 뜻밖의 희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6월 27일 방송된
276회 주인공 가요계의 악동 ‘DJ DOC’ 멤버 이하늘, 정재용이 방송 5개월도 채 되지
않아 잇따라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DOC’ 정재용의 신부 이
선아(27세)는 정재용의 순박한 성격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고백
했다.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된 늦깎이 형 정재용의 결혼 소식에 아침부터 눈가가 촉촉
했던 김창렬은 결국 축사 시작도 전에 눈물을 흘렸다. 유부남이 되어 다시 뭉친 ‘DJ
DOC’를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보자. 

  오빠의 되게 섬세하고 세심하면서도 되게 둥글둥글하게 유한 성격이
  너무 좋더라고요. 약간 순박한 면에 끌렸어요.
  -신부 이선아 송년 특집 인터뷰 中-  

  다 마음에 들죠. 예, 다 마음에 드는데 안 믿으시잖아요.
  다 마음에 든다는데 와이프도 안 믿는데요. 예. 일단 성격이요.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을 와이프가 메워주는 것 같아서.
  정말 제 반쪽을 진짜 (웃음) 너무 잘 맞아요.
  -신랑 정재용 송년 특집 인터뷰 中-  

  2018년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던 ‘음악에 죽고 사는’ 별난 가족. 289회 출연자 박
현빈 가족들이 콘서트 공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그러나 콘서트의 주인공은 트
로트 황태자 박현빈이 아닌 그의 어머니! 노래 강사인 어머니는 밤무대 반주를 하며
형제를 키웠다. 그런 부모님을 위해 아들 박현빈이 나섰다. 박현빈의 효심이 담긴 특
별한 공연에 <사람이 좋다>가 동행했다.

  오늘 어머니가 매년 콘서트를 하시는데
  오늘 20주년이 되셔 가지고 평소에는 그냥 와서 무대만 하고 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20주년이니까,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또 축하드리고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좀 담아서
  -박현빈 송년 특집 인터뷰 中- 

 ▶ <사람이 좋다> 츨연 이후 180도 달라진 인생 
  방송을 통해 스스로 삶을 돌아보고 일상의 변화를 맞이했다는 주인공들이 있다.
  281회 주인공 ‘국민 아버지’ 꽃할배 백일섭. 한때 ‘활력’의 상징이었던 백일섭이지
만 이제는 푸근한 칠십 대 할아버지. 무릎 관절 수술 이후 재활과 다이어트에 매진하
는 그의 일상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백일섭의 건강을 걱정했다. 방송 이후
꾸준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백일섭의 근황을 함께 만나보자
 264회 주인공 개그우먼 김지선 씨 가족에게도 특별한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사람
이 좋다> 출연 이후 아침잠보다 밥을 사랑하던 셋째 성훈이가 다이어트를 결심,
15kg 감량에 성공했다. 성훈이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땀 흘리게 된 사연을 <사
람이 좋다> 송년 특집에서 공개한다.

  똑같아요. 좋아지는 느낌도 들고, 다른 뼈도 다 좋다고 그래요.
  다 세월이 가면.... 의사도 그런다고 세월이 가면 다 괜찮다고.
  금년 지나면 2018년 지나면 괜찮아져요
  -백일섭 송년 특집 인터뷰 中- 

  줄넘기 학원도 좀 다녔었는데 레벨이 이렇게 올라가요.
  그런데 이게 자꾸 떨어지는 거예요.
  뛰지를 못하니까, 그런데 살 빼고 나서 바바바바 올라가는 거예요.
  갑자기 고속 승진처럼 레벨이 딱딱딱 올라가는 거예요.
  몸이 가벼우니까, 본인한테 자존감도 되게 많이 커졌어요.
  사람이 좋다라는 프로가 그냥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우리 집 너무 좋아졌어요.
  -김지선 송년 특집 인터뷰 中- ..

(출처 -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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